출산율 0.78명, OECD 국가별 출산율 순위는?

2022년 우리나라는 출산율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소멸에 직면한 대한민국인데요. 당연히 전 세계에서 꼴찌입니다. 선진국으로 분류하는 ▷OECD 국가별 출산율 순위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출산율 계산

출산율은 여성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출산율인데요.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가임기 여성은 15세에서 49세까지의 여성을 지칭합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대라고 하지만 보통 생각하는 나이대는 그보다 좁습니다. 요즘엔 첫 결혼 나이대도 많이 올라가서 거의 30살은 되어야 아이를 낳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어머니의 ▷출산 연령은 평균 33세입니다.

 

↓↓  우리 동네 노령화 지수 확인  ↓↓

 

2022년 출생아 사망자 비교, 심각한 인구 자연감소

 

2. 한국 출산율 0.78명

우리나라는 2022년 출산율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저임은 물론이고 문화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수치라고 합니다. 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그야말로 ▷한국이 소멸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한국이 소멸한다?  ↓↓

 

한국의 출산율 0.78명은 전국 평균 통계인데요. 개별 도시로 보면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수도인 서울의 경우 2021년 기준 출산율 0.63명으로 평균에도 턱없이 모자랍니다. 부산은 0.73명, 대구는 0.79명 등 젊은 여성인구가 많고 보육을 위한 정책과 시설이 많은 대도시에서도 극도로 낮은 출산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을 떠나 심리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선호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출생아-사망자 비율을 보면 더욱 심각함을 볼 수 있습니다.

 

↓↓  출산 통계 자세히 보기  ↓↓

 

 

3. OECD 국가별 출산율

흔히 선진국으로 구분하는 ▷OECD의 출산율 평균은 2021년 기준 1.58명입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꼴찌이며, 평균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더욱 심각한 점은 OECD 국가 중 꼴찌 바로 앞인 스페인의 출산율이 1.19명이라는 것입니다. 압도적인 꼴찌라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OECD-국가별-출산율

 

OECD-국가별-출산율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출산율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소멸을 향해 걸어가는 대한민국입니다.

 

▷통계청에서 확인해 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인구는 51,558,034명입니다. 지금의 추세로 2070년이 된다면 37,655,867명이 됩니다. 27% 감소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나요?

 

같은 기간 0~14세 인구는 6,305,870명에서 2,815,279명이 됩니다. 55% 감소입니다. 인구 소멸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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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출산율 대책을 위해 쏟아부은 예산은 15년 동안 380조 원이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출산율은 1.13에서 0.78이 되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물거품처럼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에 대해 깊은 걱정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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