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 시장 가치의 총액을 GDP라고 합니다. 2022년 IMF에서 발표한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13위에 위치하였습니다.
목차
1. GDP 순위
GDP는 기간을 정해놓고 확인할 수 있는 개념으로 가장 최근의 통계는 2021년입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 IMF에서는 매년 4월, 10월 추정치로 국가별 GDP를 제공하는데요. 2022년 10월 추정한 세계 GDP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GDP는 명목 GDP이고, 환율은 1,300원/달러로 계산하였습니다.
유럽연합을 순위에서 제외하면 1위에서 4위까지는 매년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위는 당연히 미국이고 2위도 당연히 중국입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지만 일본은 여전히 3위이네요. 저력이 대단합니다. 4위 독일도 유럽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GDP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일본은 기술력이 좋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초 과학 교육과 연구에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점이 높은 기술력과 높은 GDP로 연결되는 것 같네요. 11위에 오른 이란은 고정환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GDP에 비해 고평가 되었다고 합니다. 순위에서 제외하는 게 맞겠습니다.
2. 국가별 1인당 GDP 순위
GDP는 한 국가 전체의 총생산 가치이기 때문에 인구수가 많을수록 높은 건 당연합니다.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지만 워낙 인구수가 많기 때문이고, 1인당 GDP 순위로 따지면 65위까지 내려갑니다. 그래서 총인구수로 나눈 1인당 GDP 순위가 더 중요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국가별 1인당 GDP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별 1인당 GDP 순위는 인구 수가 적을수록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1위에서 5위까지의 국가들은 모두 인구가 1천만 명이 안 되는 작은 나라들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은 정말 대단한 강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도 5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한국의 경우 국가 GDP 순위는 13위이지만, 1인당 GDP 순위는 3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 2022년 IMF 통계
국제통화기금 IMF에서는 세계의 금융과 경제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orld Economic Outlook (October 2022) - GDP per capita, current prices (imf.org)
아래와 같이 색으로 정리된 자료도 있네요.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재밌는 자료를 많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별 GDP 순위와 국가별 1인당 GDP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에게 큰 아픔이었던 IMF에서 우리나라의 GDP 순위가 13위인 것을 확인하니 우리나라의 저력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유익하고 재밌으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