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도별 음악저작권료 수입 1위 알려드립니다.

연도별 음악저작권료 순위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주최하는 저작권대상의 수상자가 저작권료 1위로 소개되는데요. 대중적으로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습니다.

 

목차

 

 

 

 

1. 4년 연속 1위. 피독(Pdogg)

생소한 이름이신가요? 바로 납득시켜드리죠. 피독(Pdogg)은 현시대 세계 최고의 아이돌 BTS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입니다. 피독은 가장 최근에 개최한 ‘제8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4년 연속 수상입니다.

 

글자 그대로 세계적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을 쓴 그의 저작권료 수입은 매년 수십억 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BTS의 작은 아버지’라고도 불리는데요. ‘라이프 고즈 온’, ‘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DNA’, ‘아이돌’ 등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수많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2. 2018년 1위. 지드래곤(GD)

당연히 있어야 할 그 이름이죠. 지드래곤(GD)은 빅뱅 노래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 노래 대다수를 작사·작곡했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그는 2018년에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리더이며,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더욱 갈고닦아 작사·작곡의 능력도 맘껏 뽐내는 GD. 요즘엔 다른 아이돌 그룹도 이를 본받아 멤버들이 작사·작곡을 하고 저작권료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빅스의 라비, 방탄소년단 RM, 블락비 지코 등이 있죠.

 

 

 

 

3. 2016년~2017년. 테디

과거 원타임의 멤버였던 테디는 YG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끔 만든 주역 중의 한 명이죠. 2016년~2017년 음악저작권료 수입 1위는 테디입니다. YG소속 가수들의 곡을 대부분 작곡, 편곡한 그는 한국음악의 대표적인 저작권료 부자입니다. 그의 작품은 워낙 많은데요. 빅뱅, 블랙핑크, 싸이, 이하이 등이 부른 노래가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악저작권

 

 

4. 2007년~2011년, 2015년~2016년. 조영수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는데요. 조영수는 싸이월드 속 BGM의 대부분을 차지한 작곡가입니다. 이승철, SG워너비, KCM, 씨야 등이 부른 히트곡들을 다수 작곡하였는데요. 최근에는 홍진영, 정동원, 장민호 등 트로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스터 트롯 이후 여전히 최고로 핫한 가수 임영웅의 곡으로 굉장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5. 2011년~2013년 음악저작권료 1위. 박진영 

한동안은 노래만 틀면 나왔죠. "제이왑피". 박진영은 2011년에서 2013년까지 3년 연속 음악 저작권료 수입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그는 본인 앨범 외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했는데요.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최근에는 트와이스까지 수많은 히트가수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본인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기 관리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음악저작권료-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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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저작권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수상자의 저작권료를 밝히지 않는데요. 기사를 찾아보니 2013년 1위를 한 박진영의 저작권료 수입은 13억 1000만 원이었다고 하네요. 무려 10년 전인데 지금의 1위는 대체 얼마일지 가늠이 잘 안 됩니다. 저작권 부자들이 마냥 부럽네요.

K-POP의 성장과 세계적인 성공에 이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바탕이 되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이란 무엇인가? (feat. 저작권 거물이자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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