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임파선 부었을때. 임파선염 증상과 대처법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도 크게 아플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도 어린이들이 자주 겪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원인으로 임파선이 붓고 열이 나고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파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파선

1) 임파선이란?

임파선의 정식 명칭은 림프절입니다. 영어로는 Lymph node네요. 포유류가 가지고 있는 면역기관 중 하나로, 림프계를 구성하는 기관입니다. 림프계는 제2의 순환계로 작동하는데, 림프절에서 만들어진 백혈구 등의 면역 세포가 림프계를 순환하면서 몸 전체를 보호하게 됩니다. 임파선은 이런 순환의 중간중간에 위치하여 생체내의 여러 이물질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피로가 누적되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대부분은 별도의 치료없이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개 1% 미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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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이 임파선 부었을 때 증상과 대처법

1) 어린이 임파선염 증상

몸이 약하고 면역력이 낮은 만큼 어린이에게 임파선염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어린이라고 임파선염의 증상이 성인과 특별히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어린이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놀람이 있는 만큼 빠르게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겠습니다.

임파선염의 증상은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건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목 옆의 임파선이 붓습니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붓는 경우도 많은데요. 발열, 오한, 만지지 않아도 강한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2) 어린이 임파선염 대처법

어린이 임파선염은 증상이 약하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심한경우 대처를 해야 하는데요. 당연히 소아과부터 방문해야 합니다. 그 증상의 정도에 대해 확인을 하고 안내받은 대로 치료를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파선염으로 발생하는 증상에 대한 자가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이 있는 부분은 아이스팩이나 냉감 시트로 식혀준다.
열이 심해지면 해열·진통제를 사용한다.
충분히 휴식한다.
면역력 회복을 위해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

자녀가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몸에 이상이 있을 때마다 겁이 덜컥 납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에서 워낙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갖가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이 임파선염은 아주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은 심하게 하지 말고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재미있고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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