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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 속 물놀이를 자주 하면서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다래끼에 걸리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래끼는 세균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낮아진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요. 다래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다래끼 원인, 전염, 치료

가. 다래끼 원인

다래끼원인-포도상구균

 

눈꺼풀에는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고 기름 성분을 만드는 분비샘들이 있습니다. 이 분비샘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다래끼라고 합니다. 염증인 만큼 다래끼의 원인은 눈꺼풀의 위생상태와 관련이 깊은데요. 눈이 깨끗하지 않거나 자극을 많이 주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에 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이 눈꺼풀에 침투하는 것이 가장 주된 원인입니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질때, 오염된 물이 눈에 닿을때, 눈 화장, 눈 렌즈 등을 할때 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을 이겨낼 수 없을 만큼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면 다래끼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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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래끼 전염

일반적으로 눈병의 경우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높지만, 다래끼는 다릅니다. 세균에 의한 침투이고, 면역력이 낮은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지 않습니다. 근처에만 가도 전염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 다래끼 치료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다만 실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증상이 심하게 된다면 치료를 하여야 하는데요.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염증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게 됩니다. 온찜질, 항생제 안약, 안연고, 항생제 복용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양이 형성되어 저절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절개를 하여 빼내기도 합니다. 

 

 

2. 어린이 다래끼

가. 어린이 다래끼

어린이-다래끼

 

어린이는 놀이를 많이 하면서 손이 쉽게 더러워지고, 눈도 자주 비비는 등 세균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 다래끼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감기와 마찬가지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고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 어린이 다래끼 약

가장 좋은 방법은 소아과 또는 안과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병원의 진료를 받은 후 증상에 따라 자연 치유를 하거나, 약을 쓰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소아과에서는 안과를 가보라고 하게 됩니다. 약의 경우 보통 항균제가 들어간 점안액과 먹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점안액의 경우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손쉽게 투약할 수 있습니다. 

 

다. 어린이 다래끼 어린이집

증상 완화와 치료를 위해 휴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면역력의 문제이고 전염력이 낮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만약에 등원을 해야 된다면 가능한 손을 자주 씻고,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을 때 등원여부확인서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23.03.02. 내용 일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