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국내를 휩쓸고 있는 와중에 오미크론의 신종 변이가 국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2022년 2월 영국에서 발견된 사례 이후 첫 번째 발견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미크론 XL이 발견된 국가가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 알아봅시다.
1. 오미크론 XL이란?
오미크론 XL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로 현재까지 계통이 확인된 17가지의 재조합 변이 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오미크론인 BA1과 스텔스오미크론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결과라고 하네요. 전파력이나 중증도에 있어 기존의 오미크론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확산 없이 자연 소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2. 오미크론 XL 우려할 점
오미크론 XL의 등장으로 우려할 점은 재감염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재감염자가 2만명이 넘어서고 있는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이런 재감염에 불을 붙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인데요. 이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한국의 재감염률은 약 0.28%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이는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 기인한 긍정적인 결과라고 합니다. 다만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코로나 확진이 강력한 항체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아님을 확진자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오미크론 XL 발견 사례
국내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XL은 영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사례입니다. 4월 11일까지 기준으로 영국에서만 66건의 발견사례가 있었는데요. 2월에 발견되고 2개월 동안 66건이면 전파력이나 확산성은 낮은 수준인 듯합니다. 한국에서 발견된 사례도 현재까진 1건으로 해외에서 들어온 건지 국내 발생인지 등 관련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60만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근에는 조금씩 감소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 혹은 완전 해제가 곧 이루어질 수도 있을 분위기인데요. 이번 오미크론 XL이 그런 분위기에 또다시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은 따르되 본인의 위생관리는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만이 본인과 가족,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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