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포스팅 증가에 따른 수익 변화

티스토리 블로그는 포스팅과 방문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수익이 점프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게시글 수에 증가에 따른 애드센스 수익 변화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목차

 

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 포스팅이 2022년 3월 13일이었습니다. 이제 2년이 조금 넘었네요. 개월로는 26개월입니다. 더 오랜 기간 운영한 것 같은데, 제 생각보단 운영기간이 짧네요.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면 의욕도 넘치고, 배워야 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블로그 운영에 쏟아붓게 됩니다. 스킨도 바꿔보고 세팅도 바꿔보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게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의욕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제 경우에도 처음 시작할 때 1일 1 포스팅은 무조건 한다라고 다짐했지만, 2년이 넘은 지금도 300개 정도의 포스팅 밖에 하지 못하였습니다. 

 

늦게 가고는 있지만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기간은 쌓였고, 애드센스에 대한 이해도도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수익의 증가도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요. 새롭게 티스토리를 시작하거나, 수익 변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제 사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2년 4월 구글 애드 센스 첫 달 수익 인증

 

2.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변화

1) 방문자 수 기준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초반에 들쭉날쭉할 수 있지만, 1년 이상 운영을 한 뒤에는 점진적인 우상향을 하게 됩니다. 물론 포스팅을 꾸준히 한다는 가정하에서 그렇습니다.

 

방문자 수는 전적으로 포스팅 수에 비례합니다. 포스팅이 늘어나면 방문자는 조금이지만 반드시 늘어납니다.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과거의 글들이라도 아주 가끔씩 방문자가 생깁니다. 현재의 글을 쓰면서 과거의 글을 연결하는 스킬도 조금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의 주제나 광고 클릭 수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지만, 제 기준으로 봤을 때 티스토리 방문자 수에 따른 애드센스 수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스토리-수익-변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방문자가 늘어날수록 내 블로그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현재 애드센스 수익은 광고 클릭 수가 아닌 노출되는 광고 수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가 수익이 올라가는데요.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페이지 RPM도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이지 RPM은 페이지뷰 1,000회당 발생하는 수익을 뜻하는데요. 이 수치가 높으면 적은 수의 방문자가 와도 수익이 높아집니다. 방문자들이 블로그 안에서 오래 머물고 클릭도 많이 하는 등 활동이 많아지면 RPM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2) 포스팅 수 기준

방문자 수는 사실 우리의 통제영역이 아닙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포스팅 수입니다.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하면 방문자 수도 늘어나고 수익도 늘어납니다. 

 

티스토리-수익-변화

 

방문자 수에 따른 수익표와 비교해 보면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스팅 수가 늘어난다.
2.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
3. 페이지 RPM이 늘어난다.
4. 수익이 늘어난다.

 

포스팅의 질을 높이고 양을 늘린다면 한 번씩 점프를 하는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애드센스나 블로그 관련 카페에서 포스팅 수가 500개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고민도 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경험해 보니 정말로 맞는 말이었습니다. 포스팅 500개까지는 쉬지 않고 달려보고자 합니다. 

 

티스토리-페이지뷰-변화

 

 

3.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변수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의 가장 큰 변수는 카카오의 운영 이슈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2년여 기간 동안 참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생각나는 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통합
• 카카오 서버 화재
• 티스토리 블로그 내 카카오 광고 삽입

 

이런 이슈가 터지면 그야말로 티스토리 운영자들은 멘붕에 빠집니다. 수익이 바닥을 치게 됩니다. 자영업자로 예를 들어보면 멀쩡히 운영하던 점포가 통폐합되고, 영업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수익의 수십%를 임대료로 떼이게 된 상황인 겁니다. 영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큰 사건이죠.

 

그래서 수많은 블로거분들이 티스토리를 떠났습니다. 서버 운영비를 별도로 내고 워드프레스로 가신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카카오의 운영 이슈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정도 많고 카카오도 믿고 있는 저는 그래도 믿음을 갖고 티스토리를 파고 있지만,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한다면 궁극적으로는 옮기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신다면 티스토리를 추천드립니다. 블로그의 생태계, 애드센스의 구조를 익히기에 티스토리가 쉽고 빠릅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수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블로그, 원하는 수익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티스토리의 시작에 제 블로그의 티스토리 카테고리(Tistory(Adsense))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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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재미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블로그 운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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