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Economy·IT / / 2022. 6. 29.

여름철 전기요금, 전기세 절약 총정리(에어컨 절약방법, 냉장고 절약방법, 대기전력 관리 등)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특히 전기세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과 냉장고를 많이 가동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전기요금 인상까지 예정되어있어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이에 여름철 전기세 절약을 위한 다양한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가. 적정 실내온도 설정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입니다. 외부 온도와 에어컨 설정온도 차이가 크다면 에어컨은 설정온도를 맞추기 위해 실외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게 되는데요. 실외기가 에어컨 사용전력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적정온도를 맞추는 것이 에어컨 전기세 절약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 선풍기 함께 사용

    에어컨은 냉기를 뿜어내고 선풍기는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냉기를 순환시키면서 실내온도는 더 빠르게 식게 되고 이를 통해 전기세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전기요금을 3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 가동 전 실내 환기

    더워진 내부 공기는 무겁고 잘 움직이지 않는데요. 뜨거운 공기가 가득한 상태로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 순환면에서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내부가 너무 덥고 답답하다고 느껴진다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한 번 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게 전기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라. 실내 직사광선 막기

    일반적으로 한낮에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때 거실 창이나 방에 있는 창으로 직사광선이 들어온다면 내부 온도를 낮추는데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게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마. 껐다켰다하지 않기(인버터형이면)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처음 가동 시 강력하게 운전을 하고 설정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에어컨이 스스로 운전을 줄여 절전 운전을 합니다. 만약 에어컨을 자주 껐다켰다한다면 강력하게 운전하는 상황을 자주 만들게 되고 전기 소모가 그만큼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6시간 이상 외출이 아닌 이상에는 굳이 끄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2011년 이후 출시된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인버터형 에어컨이니 확인하시고 가동이 필요한 시간 동안 가능하면 끄지 않고 계속 사용하시는 게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냉장고 전기세 절약 방법

    가. 냉장고 60% 채우기

    냉장고는 냉기가 냉장고 내부를 순환하면서 내부의 온도를 낮추게 되는데요. 만약 냉장고 내용물이 가득 차서 냉기가 순환이 안된다면 약 5% 정도 전력이 낭비가 됩니다. 60~70% 정도를 채우는 게 냉장고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나. 냉장 적정온도 조절하기

    여름철에는 외부 온도가 높기 때문에 겨울이나 다른 계절과 같은 온도를 설정하게 되면 더욱 많은 전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름철 냉장실 적정온도는 5~6℃이고, 냉동실 적정온도는 영하 18~20℃입니다. 참고로 겨울철 냉장실 적정온도는 1~2℃, 냉동실은 영하 20℃라고 합니다.

     

    다. 냉장고 문 자주 열지 않기

    예전에 부모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인데요. 실제로 냉기가 빠지게 되면서 냉장고 전기효율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냉장고 성능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6초를 열어놓음으로써 들어오는 뜨거운 공기를 다시 냉장고 적정온도로 바꾸는데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자주 열지 않도록, 또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음식은 바깥쪽에 달린 작은 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게 좋겠습니다.

     

     

     

     

     

    3. 대기전력 관리로 전기세 절약 방법

    가. 안 쓰는 플러그 뽑기

    플러그가 꽂혀있는 상태는 가전제품이 언제든지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상태로 이를 위해 소비되는 대기전력이 생각보다 크다고 합니다. 항상 사용 중이거나, 자주 사용해야 하는 가전제품이 아닌 이상 플러그는 뽑아두는 게 전기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대기전력을 많이 먹는 가전제품에는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기기 등이 있다고 하네요.

     

    나. 온오프 멀티탭 사용하기

    워낙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때는 온오프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반 멀티탭은 꽂혀있는 가전제품 모두에게 대기전력을 제공하게 되는데요. 온오프 기능으로 필요한 가전제품에만 전력이 들어갈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전기세 절약 방법

    가. 지나치게 오래된 가전은 교체

    가전제품의 기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관련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에 대한 기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끼는 마음에 오래된 가전을 쓴다면 전력 소모 과다는 물론 사용의 불편함으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가전이 있다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사용상의 불편함도 확인한 후 교체하는 게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 세탁기 차가운 물 사용

    세탁기의 기능 중 세탁물 온도를 설정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물 온도를 높이는데 굉장히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세탁기 이외에도 전기사용이 많은 여름철이니만큼 가능하다면 원래의 물 온도로 사용하는 게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끄기

    TV나 모니터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틀어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디스플레이 기기는 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사용 후에 꺼놓지 않는 경우가 특히 많았는데요. 가능하면 꺼야 한다는 걸 기억하는 게 좋겠습니다.

     

     

    여름철-전기절약-총정리
    여름철-전기절약-총정리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