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ssue / / 2022. 4. 7.

코로나 확진 증상 및 자가격리 초기 몸 관리 요령 네 가지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을 찍는 가운데 저희 부부도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안 걸리고 넘어간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만약 걸렸다면 대응법을 제대로 알고 빨리 대처하는 게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현재 생생하게 경험 중인 코로나19 확진 초기 증상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초기 몸 관리 요령 네 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 확진 증상

1) 첫째 날 : 목이 칼칼함. 코로나라고 느낄 수 없음.

2) 둘째 날 : 목이 쉰 상태로 기상. 서서히 몸이 안 좋아짐.

3) 셋째 날 : 고열(약 38.5도), 두통, 심한 피로감

4) 넷째 날 : 열이 조금씩 내려감. 기침, 가래 심해짐

5) 다섯째 날 : 기침, 가래, 목 통증

 

 

 

2.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초기 몸 관리 요령 네 가지

 

유튜브와 블로그에 코로나 자가격리 시 몸 관리 요령에 대한 수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중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있고 저희 부부도 해당 방법을 계속 따르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주변 사람들에 비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많은 수분 섭취

코로나 확진 시 몸 관리의 시작과 끝은 수분 섭취입니다. 기관지 관련 질병이다 보니 목이 갈라지는 등 목에 관한 통증이 많은데요. 물을 가능한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2리터 정도를 권장하는데 저는 정말 열심히 마셔서 그 정도 마시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증상인 열, 기침, 가래, 목 통증 등 코로나 전 기간에 걸쳐서 몸에 생기는 이상을 관리하고 치료하는데 물 마시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2) 빵빵한 가습기

1번과 마찬가지의 의미인데, 기관지가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충분하게 틀어놓는 게 좋습니다. 안방에도 거실에도 다니는 모든 곳에 가습기를 빵빵하게 틀어놓았습니다. 특히 잠이 들기 전에 기침, 가래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는 것을 느꼈는데, 가습기 덕으로 잠을 잘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몸에 좋은 음식

평소에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자가격리 중에 다 먹어본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타민을 사놓고 매번 챙겨 먹지 않았는데, 자가격리 후 매일 권장량을 다 먹고 있습니다. 병과 싸운다고 몸에 힘이 많이 들고 피로감도 많이 느껴지는데, 고기류의 고단백질 식품도 매끼마다 먹었습니다. 그 외에 배, 바나나, 녹황색 채소, 양파, 마늘 등 냉장고를 탈탈 털어가면서 영양소를 듬뿍 섭취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기운이 빨리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4) 충분한 수면

몸이 아픈 만큼 잠에 들지 못하거나,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에 도움이 되게끔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빵빵한 가습기와 수분 섭취는 기본입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계속 나기 때문에 건조한 상태에서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몸이 안 좋다고 계속 침대에서 휴대폰이나 TV만 보고 있으면 밤 수면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자기 전에 과도한 영상은 삼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인도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코로나-확진-몸관리-요령-썸네일
코로나-확진-몸관리-요령-썸네일

 

그동안 주변에서 보고 듣고 준비한 만큼 저희 부부에게는 코로나가 큰 증상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이 순간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 방법들이니, 확진자 분들이나 보호자 분들께서는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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