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처방, 종류, 가격,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스테로이드

원인이 무엇이든 탈모를 확인하였다면 치료를 위해 힘써야 할 때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탈모약을 처방해 주는데요. 탈모약의 종류, 대표적인 제품군,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약 처방

외적인 두피관리도 필요하지만 탈모치료에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은 탈모약 처방과 복용입니다. 탈모는 진행 정도에 관계없이 꾸준한 치료를 요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탈모약이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그동안의 치료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탈모약은 종류에 따라 몸에 작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이 아닌, 피부과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와 처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에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입니다. 성분명은 피나스테리드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연구과정에서 모발 성장의 결과물을 확인하여 탈모치료제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감소시켜 탈모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1) 종류 : 프로페시아, 미노페시아, 모나페시아, 피나윈정 등

2) 가격 : 프로페시아 1정 당 약 2,000원(1달 약 5만원), 이외 카피약 1정 당 약 1,000원(1달 약 2.5만원)

아보다트도 프로페시아와 마찬가지로 탈모를 일으키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프로페시아 계열은 DHT 2형을 억제하는데 비해, 아보다트 계열은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한다고 하는데요.

프로페시아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아보다트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종류 : 아보다트, 두타스카, 두타렉스, 아보테리드 등

2) 가격 : 아보다트 1정 당 약 1,000원(1달 약 3만원), 이외 카피약 1정 당 약 500원(1달 약 1.5만원)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의 효능이 있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두피에 발라 모발의 굵기와 모량을 개선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2개뿐입니다.

먹는 미녹시딜도 나와있는데 주용도는 중증 고혈압 관리이므로 특히 의사의 처방이 중요하겠습니다.

1) 종류 : 미녹시딜, 마이녹실, 로게인폼 등

2) 가격 : 1달 기준 미녹시딜 3% 약 3만원, 5% 약 5만원, 마이녹실 로게인폼 등 약 3만원

스테로이드는 탈모의 원인 중 지루성 두피염에 도움이 되는 치료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데요. 두피에 홍반, 염증 등이 심하면 처방받게 되는데요.

치료기간과 용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대로 활용하셔야 하겠습니다.

1) 종류 : 더모베이트액, 더비솔액, 하티손액 등

2) 가격 : 병원 처방 후 2천원 ~ 5천원

위에 소개한 탈모약들은 그야말로 '약'입니다. 부작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의약외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만큼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위의 가격은 변동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14. 내용 및 링크 추가

※ 탈모 초기 증상, 남성형 탈모, 절대 하면 안 되는 일, 꼭 해야 할 일

탈모 초기 증상, 남성형 탈모, 절대 하면 안 되는 일, 꼭 해야 할 일

국내 탈모인이 1,000만명이 넘는 요즘, 남녀 구분 없이 탈모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은데요. 여러분이 아직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이 탈모의 초기일 수 있습니다. 탈모 중에서도

daesinnam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