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ssue / / 2023. 1. 9.

탈모 머리 감기, 아침 샴푸 vs 저녁 샴푸, 노푸 vs 샴푸

머리를 감을 때 탈모의 진행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머리 감기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 관리의 가장 기초인 머리 감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탈모 머리 감기 (미온수 + 지문 + 헹구기 + 말리기)

    머리 감기에서 4가지를 꼭 기억하십시오. 미.지.헹.말(미온수 + 지문 + 헹구기 + 말리기)

     

    1) 미온수 

    뜨거운 물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차가운 물은 두피를 지나치게 자극합니다. 가능한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세요.

     

    2) 지문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에 상처가 납니다. 두피를 문지르지 않으면 샴푸액이 두피에 남습니다.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세요.

     

    3) 헹구기

    샴푸는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 수많은 물질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물질이 두피에 남게 되면 트러블을 만들게 되고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샴푸는 남김없이 깨끗이 헹궈내야 합니다.

     

    4) 말리기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 바로 완전히 말려주세요. 수분을 과도하게 뺏기지 않으려면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

     

     

    2. 탈모 아침 샴푸 vs 저녁 샴푸

    샴푸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두피에 과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탈모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청결한 두피 상태는 또한 탈모를 악화시키는데요. 이런 이유로 아침에 샴푸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정답이 있지 않고, 개인마다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저녁 샴푸는 필수입니다. 하루 일과를 보내면서 쌓인 먼지와 배출된 노폐물들이 두피에 가득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샴푸를 해야 합니다. 탈모를 떠나 개인위생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죠.

     

    반면 아침 샴푸는 선택사항입니다. 피부에 건성, 지성이 있듯이 두피에도 피지가 적게 나오는 사람, 많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기가 적고 머리가 떡지지 않는다면 굳이 아침에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스타일이 문제라면 물로 헹구면 되겠습니다. 반면 자기 직전에 샴푸를 했어도 아침에 기름기가 가득한 사람이라면 아침에 샴푸를 하는 게 좋습니다. 샴푸를 많이 쓰는 것에 신경이 쓰인다면 샴푸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3. 탈모 노푸 vs 샴푸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것을 노푸라고 부릅니다. 노푸에 대한 관심은 샴푸의 성분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하였는데요. 노푸로 효과를 본 사례들을 보면 개인에 따라 좋은 탈모관리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노푸를 통해 탈모가 훨씬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이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기한을 정하고 철저하게 체크면서 노푸와 샴푸의 두피상태를 체크해보고 머리카락수도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노푸의 경우 청결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신중하게 고려해서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탈모-머리감기

     

    머리 감기는 본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탈모관리의 가장 기초입니다. 다만, 탈모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만큼, 탈모의 정도에 따라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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