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구매할때, 특히 아파트를 구매할때면 자주 듣는 용어로 공급면적, 공용면적, 전용면적이 있습니다. 집의 크기를 비교하거나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인지를 확인할때 사용하게 되는데요. 아파트 기준으로 관련 용어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용어 정리
1. 공급면적
2. 공용면적
3. 전용면적
4. 분양면적
1. 공급면적
공급면적은 아파트를 구매할때 사용하게 면적을 말하는 것으로 전용면적과 주거 공용면적을 합산한 면적입니다. 흔히 다른 사람에게 아파트가 몇평이냐고 질문받았을 때 대답하게 되는 면적입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실제 공급면적은 109~119㎡ 정도가 일반적인데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33평~36평으로 부르게 됩니다.
2. 공용면적
공용면적은 아파트의 개별세대에게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 아닌 다른 세대와 함께 쓰는 공간으로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구분됩니다.
주거 공용면적은 공동현관,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등을 말하며 실제로 아파트 건물 안에 있는 공간으로 아파트를 드나들 때 사용하게 되는 면적을 말합니다.
기타 공용면적은 경비실, 관리사무소, 커뮤니티시설 등 아파트 건물 밖에 있고 드나들 때 사용하지는 않지만 아파트의 전반적인 관리와 생활을 위해 지원되는 면적을 말합니다.
3. 전용면적
전용면적은 세대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의미로 우리가 집이라고 부를수 있는 공간이죠. 거실, 침실, 화장실, 주방 등을 말하며 이 면적이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적을 구분하는 가장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신혼부부는 59㎡, 자녀가 있으면 84㎡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이며, 85㎡ 이하는 소형, 135㎡ 이하는 중형, 135㎡ 초과는 대형아파트로 구분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4. 분양면적
분양면적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분양할때 기준이 되는 면적입니다. 여기서 구분이 꼭 필요한 부분은 아파트의 분양면적은 공급면적이고, 오피스텔의 분양면적은 계약면적인 점입니다. 공급면적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전용면적과 주거 공용면적을 합산한 부분인데요. 계약면적은 거기에 기타 공용면적까지 합산한 면적입니다.
아파트는 '주택법'을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인데요. 같은 분양면적이라고 한다면 아파트가 오피스텔보다 더 큰 개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