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누락에는 종류가 많습니다. 구글 검색을 노리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누락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는데, 추후 해결이 된다면 관련 내용도 추가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구글 색인 누락은 아래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제출되고 색인이 생성되었습니다.
3월 16일 블로그 시작부터 포스팅을 작성할 때마다 곧바로 구글에서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3~4일에 한 번씩 구글에서 크롤링했고 관련 내용을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센스도 빠르게 승인을 받았기에 아주 기분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블로그의 성장과 만족을 위해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여러 가지 기능을 배우고 SEO에 맞는 글쓰기도 배우는 단계였습니다.
2.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4월 10일부터였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던 색인이 갑자기 줄어들었습니다. 3일 뒤인 4월 13일 모든 포스팅이 구글에서 누락이 되었습니다. 서치 콘솔에서 완전히 사라진건 아닙니다. 상태는 '유효'이지만 색인이 불가능한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로 분류가 바뀌었습니다.
걱정은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리면 해결된다고 하였습니다. 구글의 알고리즘을 고민할 시간에 글을 쓰는게 훨씬 좋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구글 노출 없이 꾸준히 포스팅하였습니다. 다행히 다음 최적화가 되어있어서 방문자 수가 아주 적지는 않았습니다.
3. 제출되고 색인이 생성되었습니다 → 다시 누락
구글 노출이 되지 않는 중이었지만 글도 많이 쓰고 네이버 지식인과 네이버 블로그와 연결하는 등 블로그의 점수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작업도 했었는데요. 약 한달간의 구글 검색 누락을 지나 5월 15일 다시 색인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고생과 기다림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겨우 3일간의 검색 노출 후 다시 누락되었습니다. 다시 누락된 걸 보니 기운이 많이 빠집니다.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했던 행위 중에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었는 가 싶고, 이 블로그를 포기하고 다시 시작해야 하나 싶네요. 다양한 생각이 듭니다.
결국 해결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은 늘 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제 마음이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진심이고 열심인 많은 초보 블로거들은 이 부분에서 많이 낙담할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구글 검색 누락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은 제 포스팅을 보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결방법을 찾거나, 혹은 시간이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바로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블로그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관련 궁금증이나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