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화상 집에서 하는 관리법(일광 화상)

햇빛 속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하면 발생하는 햇빛 화상(일광 화상)은 폭염이 시작될 때 환자가 증가합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햇빛 화상의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햇빛 화상 증상

햇빛-화상-증상

 

햇빛 화상은 햇빛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을 피부에 과도하게 노출시켜 발생하는 화상을 말합니다. 휴가철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흔하게 만나는 햇빛 화상입니다. 
 
햇빛 화상의 경우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리며 열감이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 화상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물집이 발생하는데요. 물집이 생기지 않았다면 1도 화상. 물집이 발생하였다면 2도 화상에 입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햇빛 화상은 발열, 오한, 어지럼증,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물집 이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의사와 상담하시기를 추천합니다.
 
 

2. 햇빛 화상 자가 관리법

위에 말한 것과 같이 정도에 따라서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붉은 피부에 열감이 빠지지 않는 수준의 1도 화상을 입습니다. 이때는 자가 관리법으로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찬물 샤워

화상을 입은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화상 부위에 차가운 물을 끼얹는 것인데요. 열감이 느껴질때마다 찬물에 샤워를 함으로써 열기를 빼주는 게 좋습니다. 
 

2) 냉찜질

햇빛-화상-냉찜질

 

찬물 샤워와 동일한 효과를 보는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이나 물티슈를 화상 부위에 얹어 놓으면 됩니다. 이때 얼음을 이용할 수 도 있는데요. 피부에 얼음이 직접 닿으면 지나치게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얼음을 천으로 감싸서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3) 수딩젤 바르기

알로에 수딩젤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건조해지기 때문에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수딩젤을 발라주면서 피부에 수분감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이 효과가 좋습니다.
 

4) 화상 연고 바르기

본인이 판단하기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약국에서 화상 연고를 구매하여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일반적인 상처 치료 연고는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하니 집에 있다고 아무 연고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햇빛-화상

 

3. 햇빛 화상 상식

햇빛 화상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아신다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 햇빛 화상에 물섭취가 도움이 된다 :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 햇빛 화상에 알코올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지나치게 빠른 온도 저하 효과로 약해진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 햇빛 화상은 3~6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 야외활동이 끝나고 난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미리 햇빛 화상에 대해 의식하면서 야외활동 중에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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