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는 멋진 카페가 많이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대형 카페를 추천합니다. 카페 이름은 슈츠(SUITS)입니다.
1. 팔공산 카페 슈츠 인테리어
팔공산 카페 슈츠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건 검은 대리석으로 장식된 2층 높이의 웅장한 실내 공간이었어요. 천장까지 이어지는 검은 대리석 기둥과 황금빛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해외 럭셔리 호텔의 라운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죠.
특히 로비 중앙에 위치한 대리석 카운터는 은은하게 빛나는 백라이트 장식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실내 곳곳에 센스 있게 배치된 식물들과, 벽면을 장식한 예술 작품들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이 카페 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이외에도 카페 벽면을 장식한 액자와 조명 하나하나까지 빼놓지 않고 구경할 요소가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보셔야할 곳입니다.
2. 팔공산 카페 슈츠 메뉴
이 카페의 진짜 매력은 바로 화려한 디저트들이에요. 진열대에 가지런히 놓인 페이스트리들은 예술 작품처럼 전시되어있어요. 크루아상, 덴마크 페이스트리, 타르트, 에클레어 등 종류도 다양했고, 특히 노란 꽃으로 장식된 디저트 코너는 시각적으로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베이커리의 가격대는 낮지 않습니다. 에그타르트가 6,500원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 라떼는 6,000원이고, 기타 음료 가격은 대체로 6,800원으로 세팅되어있습니다. 커피 맛은 좀 평범했습니다. 분위기를 먹는 카페라고 봐야겠습니다.
3. 팔공산 카페 슈츠 총평
저는 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페이스트리와 크러플을 주문했습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위에 풍성한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가 올라간 이 디저트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훌륭합니다. 특히 페이스트리의 바삭한 식감과 크림의 부드러움, 그리고 딸기의 상큼함이 조화로웠습니다. 옆에 있는 에그타르트는 생각보다 양이 많고 부드러워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팔공산 카페 슈츠에는 루프탑 테라스가 있습니다. 'SUITS'라고 쓰인 간판이 보이는 옥상에는 예쁜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산 전망으로 멀리까지 볼 수 있어 맑은 날에는 이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공산 슈츠의 위치는 아래의 카카오맵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kko.kakao.com/C0WuhrL9rX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디저트와 커피,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팔공상 카페 슈츠 추천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