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기록적인 성장과 확장으로 유명한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아마존 역사에 대해 키워드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아마존 창업
1994년에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카뇰"이라는 이름으로 아마존을 창업하였습니다. 아마존 역사의 시작입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하여 책을 판매하였으나, 빠르게 인기를 얻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 1995년 : 아마존.com 도메인 등록
- 1997년 : NASDAQ 상장
- 1999년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을 창업하겠다" 선언
창립자 제프 베조스는 1995년에 아마존.com 도메인을 등록하고, 온라인에서 상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보문고처럼 책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었죠. 이후 아마존은 빠른 성장을 거듭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1997년에는 NASDAQ에 상장(티커 : AMZN)하고,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큰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아마존은 투자를 유치하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1999년에는 창립자 제프 베조스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을 창업하겠다"라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담은 발언이 되었고 이는 거의 실현되었습니다.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2. 아마존 성장
아마존은 창업 이후 계속해서 성장해 왔습니다. 2002년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를 출시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였고, 2007년에는 "킨들(Kindle)"이라는 전자책 리더를 출시하여 출판 시장에도 진출하였습니다.
- 2002년 :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출시
- 2007년 : 전자책 리더인 킨들(Kindle) 출시
- 2014년 :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Alexa) 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2002년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아마존의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사업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사업 개편이었습니다. 이때의 판단은 완벽하게 적중했고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전자책 리더인 킨들(Kindle)을 출시하며 출판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아마존은 출판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으며,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인 알렉사(Alexa)는 가정용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아마존은 알렉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 분야로 진출하는 기틀을 닦게 되었습니다.
3. 아마존 확장
이미 미국시장을 완벽히 접수한 아마존은 현재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외에도 음식 배달 서비스, 음악 및 동영상 스트리밍,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판매하며, 생활 밀착형 기술을 개발하는 "알렉사 기술(Alexa)"과 같은 제품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 2013년 : Amazon Fresh를 출시
- 2015년 : Amazon Prime 회원제 서비스
- 2017년 : Whole Foods Market 인수
- 2021년 : CEO 교체
2013년 출시한 Amazon Fresh는 음식배달, 식료품, 마트 등 다양한 소매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쿠팡(Coupang)이 서비스하는 쿠팡 프레시가 이를 벤치마크한 서비스입니다.
2015년에는 회원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Amazon Prime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아마존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회원은 빠른 배송, 동영상 스트리밍,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구독형 서비스의 최고 성공모델로 아마존의 고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Whole Foods Market을 인수하며 전통적인 소매업계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마존은 전통적인 소매업체와의 경쟁을 촉발시켰으며, 전통적인 소매업체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창립자 제프 베조스가 CEO에서 물러나고 앤디 제이시(Jassy)가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앤디 제이시는 이전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WS의 CEO로 일하며, AWS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한 인물입니다. 이를 계기로 아마존은 빅테크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역사는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시총은 현재 1조 2억 달러로 애플에 이어 S&P500 기준 2위입니다. 아마존 역사는 제프 베조스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